원더걸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원더걸스는 5만 여명의 관중 앞에서 '노바디'와 '텔미'를 불렀다. 특히 초롱과 상모를 이용해 '아리랑'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국의 멋과 미, 문화를 알리는 역할까지 해냈다. 이에 관객들은 원더걸스의 노래와 춤을 따라추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더걸스는 "한국의 스페셜 올림픽 개최를 축하드린다. 너무나 의미 있고 큰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분들을 뵙게 돼 정말 벅찰만큼 감동적이었다. 우리를 이런 뜻깊은 곳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