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사람 맞아?'
42kg을 감량한 날렵한 모습과 식스팩을 공개한 개그맨 오지헌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지헌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전 파타야에서 찍은 사진. 42kg 감량 후 제 모습입니다. 조만간 더 멋진 복근의 모습 기대하시라. 근데 얼굴은 어쩔 거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변에서 상반신을 벗고 있는 오지헌은 예전의 통통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확 달라져 있다. 군살 없는 몸매와 탄탄한 복근이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 '개그 콘서트' 패션 7080 코너를 통해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빨간 내복 패션'을 선보였던 당시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확연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