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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日 데뷔 앨범 발매 첫주 9만장 돌파! 오리콘 역대 최고 기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28 09:11 | 최종수정 2011-06-28 09:13


샤이니. 사진=스포츠조선DB

샤이니가 일본에서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샤이니는 22일 일본 데뷔 싱글 '리플레이 - 키미와 보쿠노 에브리띵'을 발표했다. 한국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의 일본어 버전인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9만 1000장이 팔려나가 7월 4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2위로 진입했다. 이는 일본에 데뷔한 한국 그룹 사상 최고의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그동안 비스트 '쇼크', 엠블랙 '유어 러브', 슈퍼주니어 '비진(미인, BONAMANA)' 등이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로 진입한 기록은 있지만, 앨범 발매 첫 주에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것은 샤이니가 처음.

오리콘 측은 "샤이니가 발매 첫 주 9만 1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슈퍼주니어가 기록한 5만 9000장 판매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한국 그룹 데뷔작으로서는 역대 최고"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샤이니는 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으로 구성된 5인조 댄스 보컬 그룹으로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과 같이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다. 일본 데뷔작이 되는 이번 싱글 앨범의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라이브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리플레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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