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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20년 만에 사이다 CF 모델 됐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28 08:32


배우 엄태웅. 사진=스포츠조선DB

배우 엄태웅이 칠성사이다의 '간판 얼굴'이 됐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엄태웅은 '엄태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맑고 깨끗함을 찾아서…'라는 메인 카피로 칠성사이다의 새로운 CF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엄태웅은 20년 전 소설가 김주영씨가 백두산 천지에서 CF 모델로 선 이후 처음으로 칠성사이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특히 그는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한 후 '엄포스'라는 별명 외에 '국민 순둥이'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얻으며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엄태웅은 각종 영화, 드라마 출연 섭외 1순위로 배우로 각광받는가 하면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의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매력이 잘 통한 것 같다"며 "특히 '1박2일'에서 보여준 성실하고 수더분한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업계 최초로 도전하는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의 홍보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엄태웅은 현재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본부'의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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