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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를 주목하길…."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돌 가수들 모두 무대를 즐기고 있다"며 "특히 지오는 공연을 한 뒤, '하기 싫은 사람이 오면 절대로 서 있기 힘든 무대'라고 하더라. 더 이상 보여줄 게 없을 때까지 이 프로그램에 남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무대에 서는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지오는 경합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7년 3인조 혼성그룹 '타이키즈'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타이키즈 그룹이 성공하지 못했을 때 극단적으로 죽고 싶단 생각까지 했었다"는 고백과 함께 "'불후의 명곡2' 출연이 나에게 다시 한번 큰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세번째 '전설' 민해경과 함께 한 '불후의 명곡2' 1차 경합은 2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