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밴드 노브레인이 성형미인에 비유를 들어 밴드 음악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요즘 말로 성형미인은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필요하듯 음악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톱밴드' 출연에 대해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어떻게 비쳐질 지 고민이 됐었다"면서 "그래도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까 싶어 나서기로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노브레인은 "'톱밴드'를 통해 밴드 음악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으면 좋겠다"며 "주변에 인디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 덕분에 크게 고무돼 있다"고 전했다.
'톱밴드'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밴드팀이 출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팀에는 1억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 최고의 밴드와 공연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10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