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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 박정학이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에 출연한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상대적으로 저예산 영화였지만, 올해는 3D 해양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 개봉을 앞두고 있다. '7광구'는 8월 4일 개봉이고, '스트레인저6' 또한 하반기에 공중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초의 한중일 합작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스트레인저6'는 6명의 특수 요원들이 대규모 지진을 막는다는 내용의 액션물이다. 한국에서는 오지호 한채영, 일본에서는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 중국에서는 도송암, 장펑펑이 6명의 요원 역할로 출연한다. 박정학은 "악의 중심이다 보니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손꼽히게 비중이 크다"며 "지난 작품에 이어 이번에도 제대로 된 악역 연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