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대해서는 절대 물어보지 않는다."
조여정은 또 "'나가수'가 얼마나 진지하고 부담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인지는 주위에서 들어서 알고 있다. 친한 만큼 친구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나가수'에 출연중인 옥주현과 '절친'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에는 옥주현이 DJ를 맡은 KBS쿨FM(89.1Mhz)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다정함을 과시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30대 답지 않은 앳된 민낯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조여정은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호텔 입사 8년차 선우인영 역을 맡았다. 인영은 성수(김정훈)와 10년째 사귀고 있지만 감정이 식은 것을 알아채고 당차게 결별을 선언하는 캐릭터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일과 사랑, 우정 어느 것하나 포기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욕망과 사랑,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