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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SBS '강심장'에 '깜짝' 목소리 출연을 한다.
배용준은 7일 오후 11시 5분 방송하는 '강심장'의 '특집 강심장 왕중왕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중과 전화연결을 한다.
이 날 배용준은 전화 통화에서 김현중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김현중이 바람을 맞는 걸(벌칙) 보고 싶다"고 말해 숨겨뒀던 예능감으로 발산하기도 했다. 또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어떤 짓궂은 질문에도 재치있는 답변을 이어갔다.
또 이 방송에서는 유노윤호가 동방신기 멤버들과 여름 휴양지에서 벌인 충격적인 일탈을 고백하고, 최홍만이 '핵주먹' 마이클 타이슨을 건드렸던 위험했던 순간 등을 털어놓는다.
이외에도 안문숙과 홍석천, 오정해, 박정아, 이특의 누나 박인영씨도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