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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방송 출연하러 급히 달려왔더니 의상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모르겠네요."
"'꿀단지' 이후 워낙 반응이 좋아서 절로 힘이 납니다. 덕분에 요즘엔 매니저 없이도 더 바쁘게 활동하는 편이에요."
새로 선보인 '바로 나야'는 밝고 경쾌한 폴카풍의 세미트로트로 TV 라디오에서는 물론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가삿말은 오래전에 헤어져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가슴속엔 늘 추억속의 연인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담고 있다. 라디오 횟수로만 월 평균 150회~200회를 꾸준히 유지할 만큼 반응도 뜨겁다는게 오사랑의 말이다.
데뷔 3년차인 그녀는 사실상 무대 경력 10년의 중견가수로, 정식 데뷔 1년만인 지난 2009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