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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가수 오사랑 '꿀단지' 이어 '바로 나야'로 잔잔한 반응

강일홍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17:03



"어때요? 방송 출연하러 급히 달려왔더니 의상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모르겠네요."

가수 오사랑이 지난 5일 의정부에서 가진 월드TV '월드빅쑈' 녹화에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자랑했다.

이날 그녀가 부른 노래는 최근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신곡 '바로 나야'.

"'꿀단지' 이후 워낙 반응이 좋아서 절로 힘이 납니다. 덕분에 요즘엔 매니저 없이도 더 바쁘게 활동하는 편이에요."

새로 선보인 '바로 나야'는 밝고 경쾌한 폴카풍의 세미트로트로 TV 라디오에서는 물론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가삿말은 오래전에 헤어져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가슴속엔 늘 추억속의 연인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담고 있다. 라디오 횟수로만 월 평균 150회~200회를 꾸준히 유지할 만큼 반응도 뜨겁다는게 오사랑의 말이다.

데뷔 3년차인 그녀는 사실상 무대 경력 10년의 중견가수로, 정식 데뷔 1년만인 지난 2009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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