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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생일에 JYJ 멤버들 샌프란시스코서 깜짝 파티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09:22 | 최종수정 2011-06-06 09:30


JYJ 박유천

박유천(25)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JYJ 멤버들이 나섰다.

JYJ 측은 "지난 4일 박유천이 스물 다섯번째 생일을 맞았다. JYJ가 월드투어 중이기 때문에 생일 당일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 김재중 등 JYJ 멤버들이 공연 중간에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생일파티는 공연이 끝난 후 뒤풀이 자리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지난 4일 김준수는 트위터를 통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유천아'라는 글을 남겼고 김재중은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박유천은 일본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으로 바로 이동했다.

한편 박유천은 최근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를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박유천이 월드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 모니터를 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 본인도 기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박유천이 맡은 역할이 부드럽고 예의바른 캐릭터라 박유천의 평소 성격과 비슷하다. 처음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도 주위에서 잘 어울린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박유천 본인도 이 역할이 본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욕심을 많이 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에서 배려 깊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몬도리조트의 후계자 송유현역을 맡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로 인해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유천 외에도 김승우, 이다해, 강혜정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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