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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예능도 연휴엔 주춤…시청률 동반 하락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08:43 | 최종수정 2011-06-06 08:47


사진캡처=KBS2

사진캡처=MBC

사진캡처=SBS

현충일 연휴에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이 주춤했다.

연휴 둘째 날인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와 MBC '우리들의 일밤' SBS '일요일이 좋다' 모두 지난 주 방송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8.1%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지만, 지난 주보다 2.3% 포인트 하락했다. '우리들의 일밤'도 '나는 가수다'의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3.5% 포인트나 떨어진 9.2%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6.2%를 나타냈다. 치열하게 격전을 벌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도 현충일 연휴의 여파에서 비켜가지 못했던 것.

이날 '해피선데이'에선 '남자의 자격'의 호주 배낭여행과 '1박2일'의 여배우 특집 최종회가 방송됐으며,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는 두 번째 경연을 앞두고 중간평가가 그려졌다. '일요일이 좋다'의 '키스앤크라이'는 스타 출연진 10명과 스케이팅 전문가 10인의 페어 경기 연습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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