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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나가수'1위에 이진 눈물 펑펑

정재근 기자

기사입력 2011-06-05 18:40


가수 옥주현. 사진제공=MBC

옥주현의 핑클 동료 이진이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이 1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는 2차 경연 주제가 공개됐다.

7인의 가수들은 청중 평가단의 추천곡 중에서 추첨을 통해 2차 경연에서 부를 노래를 정했다.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JK 김동욱은 한영애의 '조율', 옥주현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범수는 남진의 '님과 함께', 박정현의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YB는 다섯손가락의 '새벽 기차', BMK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각각 경연곡으로 부여받았다.

지난 주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옥주현은 "이진과 함께 방송을 봤다"며 "핑클 시절에 이진이 눈물이 없는 친구로 유명했다. 그런데 내가 1위하는 모습을 보고 엉엉 울었다. 이진의 어머니께서도 전화로 '핑클 짱이다'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1차 경연이 펼쳐진 지난 주 방송에서는 옥주현이 1위, BMK가 7위를 했다. 최종 탈락자는 12일 방송되는 2차 경연을 통해 결정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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