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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의 관심을 철회했다. 하지만, 낙담할 것은 없다. 그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5개팀, 그리고 분데스리가 2개팀도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올해 32세다. 축구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레전드급 반열에 올라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짠돌이 정책이 있다. 손흥민에게 재계약 오퍼 대신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발동시킬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기존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1년 연장된다. 손흥민을 활용해 적절한 이적료를 받아내고, 그 돈으로 손흥민의 후계자를 물색하겠다는 노골적 의도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 등 부상 이슈가 있지만, 그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토트넘의 에이스다.
때문에 유럽 최고의 명문클럽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졌다. 단, 나이가 걸림돌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손흥민에 대한 영입 관심을 철회했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등 EPL 팀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인 바아에른 뮌헨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