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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1위를 달렸다.
올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의 맞대결로 12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올스타는 20일 발표된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팬 투표를 통해 16명을 선정한다.
김단비에 이어 신지현(신한은행)이 8천528표로 2위에 자리했고, 박혜진(BNK·7천700표), 진안(하나은행·7천418표)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쿼터 선수 중엔 나가타 모에(KB·4천884표·9위)가 유일하게 16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16위는 최이샘(신한은행·3천562표)으로, 30위 스나가와 나츠키(3천368표)까지 격차가 크지 않아 최종 16명이 누가될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W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 워치, 올스타 굿즈, WKBL 스포츠 카드 등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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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