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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산 KCC 허 웅은 깊은 사과를 전혔다.
그는 "항상 언젠가는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구단과 많이 상의했다. 그래도 지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허 웅은 지난 6월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 협박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A씨가 반박하면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18득점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는 "디욘테 버튼이 워낙 부담감이 많다. 미스 매치 수비를 해야 하고, 득점도 해야 한다. 그래서 그 부담감을 덜어줄 역할이 필요했고, 과감하게 3점슛이 올라갔다"며 "워낙 뛰어난 선수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정말 남다르다"고 버튼을 평가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