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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여자농구 간판 슈터 강이슬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히는 그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강이슬은 지난해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이슬은 "고향 사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하며 기부금이 사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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