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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세계 랭킹이 53위로 내려갔다.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한 미국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세르비아가 4위에서 2위로 2계단 올랐다.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한 프랑스는 9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3위 독일은 순위 변화가 없었다.
FIBA 아시아 소속 국가로는 호주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일본(21위), 뉴질랜드(22위), 이란(28위), 레바논(29위), 중국(30위), 필리핀(34위), 요르단(35위)에 이어 한국이 9번째다.
FIBA 랭킹은 주요 대회가 끝난 뒤 조정되며 올해 2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순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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