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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클라호마시티의 돌풍을 일으켰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리그 최고의 가드로 등극했다.
퍼스트 팀은 리그 포지션별 리그 최고의 선수를 의미한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이하 가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이하 보스턴) 니콜라 요키치(덴버, 센터)가 선발됐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요키치는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리그 최고의 가드,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올 시즌 맹활약했다.
서드팀에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데빈 부커(피닉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가 차지했다.
리그 최고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세대교체는 확실히 이뤄지고 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확실히 리그 최고 가드 반열에 올랐고, 제이슨 테이텀 역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을 제치고 리그 최상급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앤서니 에드워즈 등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신예들이 올 NBA 팀에 입성하면서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