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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3점슛을 성공한 후 승리를 예감한 듯 상남자 포효를 쏟아냈던 KCC 허웅이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전부터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우승의 감격을 표현했다.
부산KCC는 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8대7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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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대70으로 앞선 경기 종료 10초 전, 허훈의 공을 빼앗은 송교창이 최준용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자 이를 지켜본 허웅이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허웅의 눈물을 본 이호현이 두 팔을 크게 벌리며 허웅에게 다가갔고 송교창과 최준용도 함께 허웅을 다독였다. KCC의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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