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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2022~2023' KBL 통합 챔피언 안양 KGC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카타르를 꺾고 '제42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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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초반 KGC는 이번 대회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박지훈을 앞세워 승기를 굳히려 했다. 박지훈은 2개의 3점포와 야투로 5분 만에 8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정효근까지 3점 지원 사격에 나섰다. 카타르는 모하메드 아바세르와 메호의 높이를 이용해 KGC의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하지만 맥스웰과 정효근 정준원 등이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4쿼터 내내 7~10점차 리드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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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