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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시즌 막판 전력을 쏟아붓고 있던 전주 KCC에 큰 악재가 생겼다. 공수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허 웅이 부상으로 시즌 잔여경기에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의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왔다.
이승현에 이어 허 웅까지 다치며 KCC는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현재 KCC는 리그 6위로 수원KT(7위), 원주DB(8위)와 치열한 6강 싸움을 펼치고 있다. KT와 DB가 각각 0.5경기, 1.5경기 차로 KCC를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