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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문성곤 결장, 뼈아프다."
김 감독은 "문성곤 결장은 뼈아프다. 팀에 없으면 안 되는 선수 첫 번째다. 그 정도로 성장을 했다. 19일 오전에 슛을 쏘다 보니 어깨가 아프다고 했다. 당황했다. 전혀 그런 얘기가 없었다. (삼성전) 수비에서 구멍이 많이 났다. 삼성은 스몰라인업이라 문성곤이 꼭 필요했지만, SK는 더블포스트를 하는 만큼 덜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도 문성곤이 없는 자리는 힘들다. 빈자리가 클 것이다. 21일 검사 예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평균 33분21초를 소화하는 이재도에 대해서는 "이재도는 자기가 뛰기를 원한다. 교체 아웃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뛰는 시간에 대해서는 맡겨 놓는다. 프로에 처음 왔을 때도 출전 시간이 많을수록 더 잘했다. 출전 시간이 적으면 성적이 아쉽다. 쉴 때 잘 쉬게 해준다. 경기는 최대한 많이 뛰게 해주려고 한다. 상의해서 뛰는 것이다. 체력이 무척 좋다. 체력이 좋지 않으면 뛸 수 없다. 매우 좋은 몸을 가지고 있다. 큰 문제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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