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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를 잘 넘겼다. 초반 상대 슛이 너무 잘들어가 어려웠다. 하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전반전 후 리바운드, 수비 등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 우리가 잘하던 걸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팀을 승리로 이끈 허 웅에 대해 "허 웅과 두경민이 동시에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고무적이다. 상대 견제가 양쪽으로 분산되면 우리의 강점이 된다"고 말하며 "허 웅이 수비를 등한시 하는 선수라고 들었었다. 그런데 군에 다녀온 후 그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이다. 허 웅이 수비와 함께 15~20점씩 해주는 등 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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