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새 시즌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었다. 팀 간판이던 센터 김종규가 FA 자격을 얻어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 선수도 잃고 팀 이미지도 안좋아졌다.
그런 와중에도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FA로 정희재, 김동량, 박병우를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로 KBL 경험이 있는 버논 맥클린과 캐디 라렌을 영입했다. 둘 모두 수비에서는 위력이 대단한 스타일이지만, 공격력에 있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맥클린은 김시래와의 2대2 플레이 등에서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꼭 한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전력분석표
LG
예상순위=8~9위
예상 베스트 5=김시래 조성민 정희재 박인태 맥클린
주요 식스맨=유병훈 강병현 라렌
부문별 평점(10점 만점)=가드 8 포워드 6 센터 7 식스맨 6 팀 조직력 6
주목할 선수=김시래(현주엽 감독의 바람, 시래만 잘하면 돼)
장&단점=김시래와 궁합이 좋은 외인들&너무 허약한 외곽 라인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