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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자신감이 있었다.
추 감독은 "오늘 외곽 지원이 좋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승현과 먼로, 그리고 외곽의 콤비네이션도 점점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승현이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체력적, 피지컬적인 재능을 수비에서 더 많이 발산했으면 한다"고 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들어오면서 6강 사정권이다. 여기에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리온이 앞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 같나'라고 묻자, 추 감독은 다소 주저했다. 그리고 신중하게 "퍼즐이 1명의 단신 외국인 선수다. 공격형 포인트가드이고,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뛴 선수다. 조시 임마누엘 에콩이다. 이 선수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팀 성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정규리그 4위, 플레이오프에서는 챔프전까지 올라가는 게 목표다. 시즌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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