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8~2019시즌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에서 동부지구 2위 밀워키벅스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밀워키는 최근 10경기 중 7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부덴홀저 감독의 시스템 농구를 만나 강팀으로 변모했다.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브룩 로페즈가 활약하고 있다. 속공은 아테토쿤보가 이끈다. 일야소바도 팀의 전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안방에서 14승3패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밀워키는 현재까지 23승10패로 토론토랩터스와 동부지구 선두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밀워키에 객관전력에서 밀리는 브루클린이지만 최근 기세를 감안하면 5점차 이내 경기도 펼쳐질 수 있다.
뉴욕을 만나는 유타는 71.50%의 승리 예상을 기록해 밀워키벅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타는 최근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등 서부 강팀들에 승리했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쳐주는 루디 고베어와 제이 크라우더, 조 잉글스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노반 미첼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뉴욕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공백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얇은 선수층에서 발생하는 경기력 저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그나마 케빈 낙스가 희망. 하지만 승리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객관전력 우위와 홈 이점을 가지고 있는 유타재즈가 최근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한 이변 없는 한 뉴욕을 상대로 손쉬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KBL에서는 서울SK와 맞붙는 KGC인삼공사(71.17%)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5점차 승부 예측은 18.07%로 나타났다. 원정경기를 치르는 SK의 승리 예상은 10.76%에 그쳤다.
안방에서 서울삼성을 만나는 인천전자랜드와 고양오리온의 홈으로 원정경기를 떠나는 울산모비스의 투표율이 69.61%로 동일하다.
주말에 펼쳐지는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2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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