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45대74로 패했다. 부상으로 '주포' 김단비가 빠진데다 외국인 선수 자신타 먼로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신한은행이 처음부터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온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에 벅찼다.
경기 후 신기성 감독은 "먼로가 경기 직전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못뛴다고 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선수했다. 먼로의 상태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단비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의 자신감과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게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