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2019 KBL 리그 삼성과 오리온의 경기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 루이스가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잠실실내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15/ |
|
고앙 오리온 오리온스가 단신 외국인 선수 교체에 나선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오리온의 제쿠안 루이스 대체 자원으로 제이슨 시거스의 신장 측정을 19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거스는 1m86만 넘지 않는다면 시즌 대체 선수로 오리온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최근 데릴 먼로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10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팀이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서 골칫덩이던 루이스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루이스는 15경기 평균 15.5득점 2.8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화려한 개인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그 폭발력이 점점 사라졌고 흥분하는 성격으로 승부처에서 무리한 공격을 일삼았다. 최근에는 자신감이 떨어진 플레이로 계속해서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