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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 "국내선수 경기력 끌어올리는게 급선무"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10-18 21:54


SK 문경은 감독이 18일 오리온전서 외국인 선수 바셋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서울 SK 나이츠가 2연패에 빠졌다.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서 58대73으로 패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58점을 넣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73점을 준 내용이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앞선에서 안일한 턴오버를 하고 역습을 준게 문제였다. 세트 공격에서 준 실점은 별로 없었는데 속공으로 점수를 주면서 패했다. 상대가 잘했다라기 보다는 우리가 자멸한 경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선수들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고민했다. 문 감독은 "부상 선수도 문제지만 현재 뛰고 있는 국내선수 경기력이 전혀 나오는게 없다"면서 "연습을 하든 면담을 하든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국내 선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인것 같다"라고 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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