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0·196㎝)가 LA 스파크스와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박지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펼쳐진 스파크스전에서 4분39초를 뛰었으나 반칙, 실책 하나씩만 기록했다. 자유투 기회를 잡았으나 두 차례 슛 모두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했으나 평균 3.2점, 3.6리바운드에 그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스파크스에 78대99로 져 시즌 전적 10승13패, 12팀 중 9위에 머물렀다. 박지수는 오는 20일 피닉스 머큐리전에서 다시 출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