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선발팀이 일본리그 1라운드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윌코리아는 결승전에서 첫 경기 상대였던 카라스 레오 블랙츠를 다시 만났다. 준결승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박진수가 분전했지만 8대21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일본리그 출전 첫 라운드 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은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활약을 고려해 이승준(CLA CHAPIONS), 박진수(인펄스), 장동영(인펄스),양준영(팀 데상트), 재일교포선수 고상범 등을 윌 코리아 팀의 예비 선수로 선발했다.
2016년 창설된 프리미어 이그제는 현재 총 3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 팀 씩 6개의 컨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도쿄에서 플레이오프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선발팀인 윌 코리아는 후쿠오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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