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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실낱같이 남아있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을 깨트렸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앞세워 두 자릿수 점수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8대58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시즌 26승(5패)째를 수확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반면 삼성생명은 12승19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완전히 좌절됐다.
우리은행은 어천와(18점)와 임영희(13점) 박혜진(12점) 김정은(12점) 등 주전 4명이 고르게 득점을 올린 끝에 손쉬운 1승을 추가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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