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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없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삼성은 라틀리프의 부상 대체 선수로 칼 홀 영입을 발표했다. 홀은 오는 12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라틀리프의 빈 자리를 완벽히 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홀은 KBL 경험이 없다. 아직 국내 농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분명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8일 부산 kt 소닉붐전에서도 라틀리프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전반까지 좋은 흐름을 보였던 삼성은 후반 경기가 타이트해지자 높이의 아쉬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최근 상승세였던 삼성이지만 라틀리프가 빠지자마자 최하위 kt를 상대로 패한 것은 자칫 분위기가 완전히 꺾일 수도 있는 걱정 요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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