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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KBL리그 삼성과 오리온의 경기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실내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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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연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오리온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6대91로 패했다. 오리온은 5연패에 빠지며, 시즌 3승11패가 됐다.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았다. 반면, 삼성은 3연승으로 시즌 7승7패를 기록했다. 버논 맥클린이 36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역시 삼성 김동욱, 김태술 등이 승부처에서 잘 하더라. 효과적으로 수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클린 외의 선수들이 분발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어린 선수들의 모습은 나쁘지 않다. 지면서 자신감을 잃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해야 할 역할인 것 같다. 당분간 이 체재로 가야하고 저스틴 에드워즈가 합류한 이후 새 시스템을 가져가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잠실실내=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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