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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집중력 아쉽지만 따라간 것은 칭찬해야."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2-15 21:36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15일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사진제공=WKBL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

용인 삼성생명으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18점차를 뒤집어 4쿼터 초반 62-60으로 역전까지 했던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첫 승을 거두는가 싶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패스미스 등 실책이 나오며 우리은행에 72-85로 패했다.

16승14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선수들이 중요하다"라며 "조금 더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업다운이 있다. 흐름을 찾아와서 비슷하게 갈 때가 중요하다. 오늘은 박혜진에게 중요한 순간 탑에서 2개의 슛을 허용했을 때가 아쉬웠다. 좀 더 붙어줘야 했는데 2맨 게임에 대비해 떨어져 있다가 슛을 허용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큰 점수차를 뒤지다가 따라간 것만으로도 칭찬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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