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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있지만 딱히 데려올만한 선수가 없다."
임 감독은 "현재로선 나타샤가 남은 경기를 뛰기 힘든 상황이다. 교체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교체할만한 마땅한 카드가 없다. 임 감독은 "다른 리그에서도 시즌 후반부다. 선수를 주겠다는 팀이 없다"라면서 "현재로선 팀이 없이 쉬고 있는 선수들로 알아보고 있다"라고 했다.
해리스는 3시즌 동안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에서 뛰었던 선수다. 지난시즌엔 삼성생명에서 25경기에서 평균 17분9초를 뛰어 평균 10.6득점, 6.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m93인 맥키니는 이번시즌 6경기에서 평균 11분59초를 뛰며 5.8득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임 감독은 "아직 누구로 바꿀지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적인 삼성생명으로선 토마스를 받쳐줄 두번째 외국인 선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나타샤를 대체할만큼의 실력을 가진 선수가 오느냐에 따라 삼성생명의 봄 농구가 달라질 수 있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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