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1일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DB생명전에서 홈팀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KEB하나은행의 리드 예상이 42.71%로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KEB생명의 리드(30.02%)와 5점 이내 박빙(27.27%)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2.31%로 1순위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지난 8일 우리은행을 상대로 59대84로 대패하며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상대는 부동의 1위인 우리은행이었다. 에이스 강이슬을 앞세워 다시 2위 진입을 노려본다.
양 팀의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득점 평균에서는 KEB하나은행(68.86점)이 KDB생명(63.62점)을 앞서고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