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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재헌 코치 "4쿼터 막판, 공격 적극성 떨어졌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21:35


KB 박재헌 코치가 선수들을 독려하는 장면. 사진제공=WKBL

KB는 서동철 감독이 암투병 중이다. 완치 단계에 이르렀지만, 아직 복귀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박재헌 수석코치가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박 코치는 31일 삼성생명전에서 패한 뒤 "4쿼터 막판의 공격들이 아쉽다. 단지 외곽포가 연달아 빗나간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외곽슛을 쏠 때 자신감이 없다. 패스로 미루다가 마지막에 3점슛을 쏘는 게 문제"라며 공격의 적극성 결여에 대해 말했다.

KB는 지난 KEB전에서 강한 수비력과 효율적인 외곽포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공격에서 집중력은 약간 떨어졌다. 이런 간극을 메워야 KB가 올 시즌 강팀으로 확실히 도약, 상위권 싸움을 할 수 있다. 청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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