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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23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7연승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12-19 16:12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2위 인천 신한은행을 꺾으며 7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9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0대57로 대승했다. 7연승. 우리은행은 11월 25일 청주 국민은행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단 한번도 패하지 않으며 13승2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던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8승6패. 이번 시즌 우리은행과의 3경기에서 모두 패한 신한은행은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임영희가 12점, 쉐키나 스트릭렌이 11점을 올리며 28-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2쿼터에서 44-29, 15점차까지 따라잡혔지만 3쿼터 들어 다시 68-42, 26점차로 점수를 벌리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스트릭렌은 22득점 6리바운드, 임영희는 23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3점슛도 11개를 성공시켜 5개의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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