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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집중력이 부족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전반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한 집중력 부분을 강조했다. 그런데 그게 안됐다. 후반에만 55점을 내줬으니 패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이 떨어졌다. 체력 문제도 있고, 앞서는 상황에서의 선수들의 마음가짐 문제도 있다. 아무래도 백업 선수들이 기량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외곽 라인의 조성민-이광재 부재를 아쉬워하며 "현재 외곽 공격이 어쩔 수 없이 이재도에게만 집중되고 있는데, 조성민이 돌아오면 조금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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