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com에 따르면 2년 전 골든스테이트의 감독 마크 잭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슈팅 듀오가 될 것'이라고 했다.
클레이 톰슨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뛰어난 NBA를 대표하는 슈팅가드다.
결국 마크 잭슨 전 감독의 말은 실현되고 있다.
사실 슈팅에 특화된 듀오를 찾기는 쉽지 않다. 톰슨은 과거 올랜도 매직의 닉 앤더슨과 데니스 스콧의 슈팅 듀오를 존경한다고 하다. 또 LA 레이커스의 게일 굿리지와 제리 웨스트 콤비도 있다.
커리와 톰슨은 '스플래시 듀오'라는 표현을 쓴다. 여전히 젊다.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더욱 많이 남아있다. 지금의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올 타임 슈팅 듀오로 NBA 역사에 남을 것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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