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1로 줄었다.
반면 KDB생명은 7연패 늪에 빠지며 5승25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우리은행과의 6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KDB생명은 장신 외국인 선수 린제이 테일러가 무릎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며 우리은행으로 기울어진 경기였다. 전반전을 32-22로 10점차 앞선 우리은행은 후반에도 점수차를 벌리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이끌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샤샤 굿렛이 20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샤데 휴스턴도 17득점-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장신 테일러가 빠진 골밑을 우리은행의 외국인 선수들이 점령을 해버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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