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19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뉴올리언스가 멈춰 세웠다.
제공권 싸움에서 뉴올리언스가 앞섰다. 강력한 조직력과 정교한 패싱게임으로 돌풍을 일으킨 애틀랜타는 더마 캐롤, 타보 세팔로사의 부상 변수가 있었다. 게다가 알 호포드와 폴 밀셉이 데이비스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지난해 12월27일 밀워키전 패배 이후 1개월 넘게 승승장구하던 애틀랜타는 뜨거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18득점, 11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24득점)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를 97대84로 눌렀다. 클리블랜드는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미네소타를 100대94로 눌렀다. 3개월 만에 복귀한 미네소타 주전 포인트가드 리키 루비오는 10득점을 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3일 전적
클리블랜드 97-84 필라델피아
샬럿 92-88 워싱턴
브루클린 102-100 LA 클리퍼스
밀워키 82-75 토론토
뉴올리언스 115-100
오클라호마시티 104-97 올랜도
댈러스 100-94 미네소타
멤피스 102-101 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