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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페셜 3회차 "전자랜드-오리온스, 박빙승부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22 11:09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펼쳐지는 전자랜드-오리온스(1경기), 창원LG-서울삼성(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자랜드-오리오스(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자랜드와 오리온스는 70점대 항목이 각각 47.21%와 56.76%로 1순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양팀은 5할 승률을 유지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자랜드는 두경민과 허 웅이 빠진 동부를 상대로 치른 홈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오리온스 역시 트레이드 이후 2연승을 거뒀지만, 최근 기세가 오른 LG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득점은 77.0점을 올린 전자랜드가 74.0점을 기록한 오리온스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1경기 창원LG-서울삼성전에서는 80점대(36.91%)를 기록한 LG가 70점(36.08%)에 머무른 삼성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순위는 높지 않지만 후반기 최고의 팀은 LG다. 6연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완연한 상승세다. 특히 6연승 중 4경기에서 90점 이상을 득점하는 등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LG와 반대로 6연패를 기록 중이다. 성적도 문제지만, 최근 10경기의 득점평균이 67.2점에 불과하다.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는 LG를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 인지가 관건이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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