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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들끼리 잘 뭉치고 있다. 다음 LG전을 잡고 6강에 올라갈 발판을 마련하겠다."
KCC가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6연패를 당했다.
KG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삼성전에서 72대63으로 승리했다. 오세근(KGC)이 19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팀 승리를 주도했다.
KGC는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끝가지 놓치지 않았다.
전반은 KGC가 2점(36-34) 리드한 채 마쳤다. KGC가 달아나면 삼성이 계속 추격했다. 오세근(KGC)과 김준일(삼성)이 나란히 11득점씩을 올렸다.
KGC는 3쿼터에 점수차를 벌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해결사 오세근이 연속 6득점을 해 추격해온 삼성의 의지를 꺾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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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