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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3연패를 끊고 이번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김태술은 경기 후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져 어려웠다. 하지만 마무리를 잘해서 이겼다"면서 "어시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슛을 많이 쏴야 한다. 이전에는 어시스트에만 치중하다 보니 기회가 안났다. 20년간 농구를 하면서 단 한 번도 꼴찌를 한 적이 없다. 내 농구 인생에 꼴찌라는 단어가 안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