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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KT, 동부에 접전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4:53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1일에 펼쳐지는 부산KT-원주동부(1경기), KCC-안양KGC(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T-동부(1경기)전에서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KT와 동부 모두 70~79점대가 각각 35.77%와 50.30%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 18일 경기에서 상위권의 오리온스를 대파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생갭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올 시즌 어느 곳으로 튈지 모르는 도깨비 팀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동부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77-61로 크게 승리를 거뒀다.

동부는 최근 KBL에서 모비스와 함께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최근 10경기에서 모비스에게만 패했을 뿐 무려 9승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윤호영이 가세하면서 다시 한번 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분위기다. 짠물 농구로 유명한 동부는 올 시즌에도 평균 실점이 65.5점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안방(65.0.점)과 원정(65.9점)에서 기복 없는 실점 평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KCC-KGC전의 경우 KCC(40.58%)와 KGC(39.68%)가 모두 최하 구간인 69점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하위권인 양팀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KCC는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KGC와의 첫 대결에서도 승리는 했지만, 66-65의 스코어가 보여주듯이 거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KGC는 오세근의 복귀와 함께 탄력을 받았지만 아직 정상의 전력은 아니라는 평가다. 양팀 모두 올 시즌 70점대의 득점 평균을 보이고 있지만, KGC의 경우 원정 득점이 평균 68.8점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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