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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하나외환, 삼성블루와 접전 벌일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1-18 10:46


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삼성블루전에서 두 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하나외환-삼성블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92%가 두 팀의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블루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7.77%였고, 홈팀 하나외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22.31%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삼성블루의 리드 예상이 43.14%로 우위를 차지했고, 하나외환의 우세 예상(33.82%)과 5점차 이내 접전(23.04%)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하나외환 30점대-삼성블루 25점대 기록 예상이 10.1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하나외환 60점대- 삼성블루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0.25%로 최다를 차지했다.

1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하나외환은 5번의 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며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선수 토마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심스가 대체자원으로 활약해주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상황. 또한 실점 평균이 경기당 70.6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허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삼성블루밍스는 승패를 반복하며 2승3패를 기록, 4위에 위치해있다. 패한 경기 모두 큰 점수차로 지진 않았지만 경기당 57.4골로 득점이 낮다는게 문제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삼성블루밍스가 58대56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8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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