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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페셜+ 28회차 "오리온스, LG와 접전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10:34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펼쳐지는 오리온스-창원LG(1경기), 원주동부-부산KT(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오리온스-LG(1경기)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는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오리온스와 LG는 모두 70~79점대 구간이 각각 39.54%와 44.26%로 나타나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현이라는 대어를 얻은 오리온스는 탄탄한 전력으로 3전 전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선두에 올라있다. 득점 평균은 76.0점인데 반해, 실점은 64.3점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전자랜드(60.0점)와 동부(62.5점)에 이어 10개 팀 중 3위의 기록이다. 특히 외국인선수 길렌워터가 버티는 골 밑에 이승현과 허일영 장재석으로 이어지는 포워드진은 리그 최상위급이다.

반면, 당초 우승후보로 지목된 LG는 1승2패로 다소 불안한 출발이다. 시즌 첫 경기에서 모비스에게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지만, KCC와 KT에게 연패를 당했다. 단, 경기 내용을 보면 3경기가 모두 5점차 이내 승부일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는 점은 농구토토 참여시 참고할 만한 사항이다.

2경기 동부-KT전 역시 동부(42.27%)와 KT(35.92%)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윤호영이 가세하며 한 층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게 된 동부는 높이를 앞세워 올해도 짠물 농구를 개시했다. 평균실점이 62.5점으로 굉장히 낮지만, 반대로 평균득점 역시 59.5점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8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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